제69주년 재향군인의날 기념행사 열려 부안군재향군인회(회장 송영일)는 지난 8일 향군회관에서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안보단체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회원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각 보훈단체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재향군인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송영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까지 우리 향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보단체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안보의식 확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내실 있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해 보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재향군인회원들의 헌신과 안보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만드는데 함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재향군인회 발전과 지역사회 안보계도 전개 등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에 기여한 5명의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