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노인들 국화 꽃 손수 키워 독거노인·요양시설에 분양 주산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노인들이 지난 6월부터 4개월동안 코로나 극복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정성들여 재배한 반려식물인 국화를 독거노인 및 요양시설에 분양해 박수를 받고 있다. 반려식물은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을 말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마음방역이 필요한 요즘 홀몸노인과 요양시설 입소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정서적 우울감을 해소 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이 같은 아름다운 실천은 주산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주변의 코로나 우울감을 느끼고 있을 이웃을 위해 정성껏 반려 식물을 식재 했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정춘수 주산면장은 “요즘 코로나 19로 바깥 활동이 줄어들고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울적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특별한 선행을 함께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