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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누에타운, ‘새만금 아리울의 곤충’ 기획전 연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09.30 11:07 수정 2021.09.30 11:07

부안누에타운, ‘새만금 아리울의 곤충’ 기획전 연다 새만금에는 무슨 곤충이 살고 있을까? 신비한 곤충의 세계로 찾아 간다. 부안누에타운에서는 새만금(아리울)에 서식하는 신비한 곤충들의 생태 사진과 살아있는 듯한 곤충 표본을 액자 방식으로 작품화한 제15회 전문기획전을 내년 4월 30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새만금은 2010년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된 이후 부안군과 김제시, 군산시에 걸쳐 새롭게 태어난 땅이다. 그렇지만 새만금에는 아직 일반인의 발길이 닿지 못하는 곳이 많이 있다. 과연 이곳에는 어떠한 곤충들이 이동을 하여 살고 있을까? 부안누에타운 손민우 박사는 3여 년에 걸쳐 이 지역을 탐사하여 ‘아리울의 곤충’이라는 전문기획전을 통해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그 생생한 현장 속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부안새만금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최지로 2023년 전 세계에서 5만여 명의 청소년이 모여들 예정이다. 이에 부안누에타운은 이번 전시 작품들을 2023년 부안 새만금을 찾는 세계의 청소년들에게 새만금의 생태계를 알려주는 영외 과정활동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향후 잼버리 참가를 위해 대한민국을 방문한 세계 청소년들에게 고국의 곤충을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국의 곤충 기획전’도 준비하고 있다. 유안숙 부안군 교육청소년과 과장은 “이번 새만금 ‘아리울의 곤충’ 전문기획전이 새만금에 사는 곤충의 세계를 알리기 위해 3여 년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전시기획전인 만큼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가족과 함께 유익하고 재밌는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안누에타운은 부안뽕 오디의 고장 유유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063)580-4334/40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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