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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면 송정마을 이호중씨, 주산면지 편찬 협찬금 쾌척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07.28 18:02 수정 2021.07.28 06:02

주산면 송정마을 이호중씨, 주산면지 편찬 협찬금 쾌척 주산면 송정마을 이호중씨가 지난 26일 주산면지 편찬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률)에 협찬금 1000만원을 쾌척해 주산면민들의 박수를 받고있다. 이 씨는 그동안 면 역사지가 없어 아쉬웠던 마음을 갖고 있던 상황에서 면지 편찬이 이뤄지자 보탬이 되고자 협찬을 결정했다. 이 씨는 “지금까지 주산면만의 역사·문화·생활사를 집필한 면 역사지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에 ‘주산면지’ 편찬 추진위원회가 구성되는 좋은 기회가 생겨, 이렇게 면지 편찬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종률 추진위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주산면 최초의 ‘주산면지’ 편찬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며 “‘주산면지’ 편찬을 통해 주산면의 역사를 기록 보존하고 주산면의 미래발전상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춘수 주산면장도 “‘주산면지’ 편찬은 주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기록하고, 면의 지역사를 재정립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순조로운 면지 편찬을 위해 주산면사무소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산면지’ 편찬 추진위원회는 지난 22일 총회를 거쳐 17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교수진, 연구원, 향토사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집필진을 구성하여 객관적이며 여러 분야를 집대성한 면지를 편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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