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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부안지구 비둘기지역대 캠프마련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07.14 08:17 수정 2021.07.14 08:17

스카우트, 부안지구 비둘기지역대 캠프마련
ⓒ 부안서림신문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 부안지구연합회 제894대 비둘기지역대(단대장 서근원)의 2021 제2차 1박2일 비둘기캠프가 지난 10일 모항해수욕장과 변산산림수련원, 석포야영장 일대에서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서근원 단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1차때의 캠프와 같이 이번 2차 캠프 역시 대원 한사람 한사람의 표정이 밝고 기대에 차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어린이 대원들도 함께 참여한 만큼 이번 캠프역시 안전한 무사고 캠프가 되도록 대원 모두가 주위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대원 30여명이 참가해 단합을 보인 이기간 비둘기캠프에서는 스카우트 기능교육에 이어 세라믹 페인팅 다육식물 만들기와 오디수제비 만들기 등으로 대원간 친목을 다졌다. 특히 이들 대원들은 폭염에도 불구 변산산림수련원 일대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나선 가운데 스티로폼과 폐낚시도구, 유리병, 폐장갑, 폐비닐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에도 스카우트 본연의 투철한 정신을 보였다. 한편 캠프에 참가한 대원들은 “비록 짧은 1박2일의 캠프였지만 보람된 캠프였다”며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들었지만 우리가 힘든만큼 바다가 깨끗해진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환경정화활동에 나설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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