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부안클럽(회장 김삼)이 지난 17일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에 선풍기 30대를 후원했다. 이 자리에서 김삼 회장은 “군내 어르신들의 여름철 열사병 예방을 통해 시원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열 지회장은 “여름 삼복더위를 피하고자 경로당을 이용했던 노인들이 코로나-19로 외부 생활이 어려워 더운 집안에서 고생하고 있는 시기에 와이즈멘클럽 회원들 또한 어려울 텐데 이렇게 사랑의 선풍기를 후원으로 효를 베풀어준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고 전했다. 권익현 군수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선풍기를 기부해주신 국제와이즈멘 부안클럽 김삼 회장님과 노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노력하시는 김종열 지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이 기부가 우리 부안에 선한 영향력이 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후원받은 선풍기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은빛 정리수납 봉사단 수혜자 30명을 선정하여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