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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예방 농약안전보관함 300가구 보급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06.25 17:07 수정 2021.06.25 05:07

ⓒ 부안서림신문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자살 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을 부안군내 6개면 10개 마을 300가구에 보급했다. 농약안전보관함 사업은 농촌지역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전액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19개 마을 597가구에 보급하였고 2021년 신규 300가구에 보급함으로써 부안군내 가구 총 897가구에 보급 확대함으로써 농촌지역 음독사고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 지역주민의 자살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부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매해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농약안전보관함 이용에 따른 정기 모니터링 및 해당마을 주민들에 대한 자살예방교육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여 음독으로 인한 자살율 감소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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