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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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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안숙)는 학교폭력예방교육사업 “친구야! 괜찮아?” 2차를 지난 16일 행안초등학교 1∼3학년생 5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또래 관계에서 발생하는 신체, 정서, 언어, 인터넷상의 폭력 행동 대처법, 학교폭력 발생시 도움을 청하는 법 등을 익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아니야! 싫어!”라고 거절하는 법과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노력들이 요구됨을 강조하였으며, 평소 고민되었던 친구로 인해 속상한 감정과 갈등 상황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풀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친구야! 괜찮아?’하고 먼저 관심갖고 다가가서 친구에게 따뜻하고 다정한 말을 해 본다면 학교폭력은 줄어들 것 같다” 입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유안숙 센터장은 “학교폭력예방교육으로 명랑한 또래 관계 형성과 학교 적응력을 높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