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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방역사각지대 공동방제단 운영 지원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03.10 16:26 수정 2021.03.10 04:26

가축방역사각지대 공동방제단 운영 지원 부안군은 상대적으로 방역이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축산농가에 대하여 상시적으로 소독을 지원하는 공동방제단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안군은 고창부안축협에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급하여 위탁운영을 맡기고 이에 고창부안축협은 3개의 방제단을 편성하여 각 방제단에 방역요원 1명 및 방역차량 1대로 운영중이다. 방역요원은 담당구역을 연간 24회 순회 방문하여 농가 및 주변인근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한다. 공동방제단은 소, 돼지, 닭·오리 등 다양한 축종을 대상으로 군내 총 318호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가축전염병이 발생했던 농가나 주변지역은 재발 방지를 위해 더욱 중점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AI가 소강되는 듯 하나 아직은 안심하기엔 이르며 공동방제단을 통해 소규모 농가 소독을 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농가 자체적으로 AI 유입원을 차단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가금농장이나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인한 이동제한, 반출입금지 등 방역조치와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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