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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복지/환경

십시일반, 행복한 설명절 만들어 <1>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02.24 20:27 수정 2021.02.24 08:27

십시일반, 행복한 설명절 만들어 부안군의회 사회복지시설 위문
ⓒ 부안서림신문
부안군의회(의장 문찬기)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군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위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부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군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 받는 이웃을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치며 모든 군민이 행복한 부안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부안군기관장협의회 전‧의경‧의무소방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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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기관장협의회(군수 권익현)은 설 명절에 앞서 부안군 지역내 전·의경과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 전달하고 위문차 부안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날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부안군기관장협의회원 10여명은 소방서를 방문해 의무소방들을 격려하고, 설 명절의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눴다. 부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꾸러미 선물박스 30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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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재희)는 설명절을 맞이해 꾸러미 선물박스 30상자를 마련하여 읍내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설 꾸러미 선물박스 지원사업은 지사협 지정기탁금 특화 사업으로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설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떡, 과일, 계란, 고기 등의 식재료를 넣은 선물박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지사협의 두 번째 선한 행보가 되었다. 한편 한마음 한뜻으로 변산산우회도 떡국떡 86박스를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어깨동무를 해주었다. 성황라이온스클럽 6.25 참전유공자 설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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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라이온스클럽(회장 김영곤)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선물 꾸러미를 6.25참전유공자회(회장 김현술)에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부안군6.25참전유공자회와 자매결연한 성황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정성담긴 선물 전달은 물론 부안군6.25참전유공자회의 행사시 회원들이 도우미로 나서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어 칭송이 자자한 단체이다. 대한적십자사전북지사 희망풍차 나눔물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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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전북지사에서는 부안군내 노인, 아동, 이주민, 기탁 위기가정 등 4대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희망풍차 나눔물품 91세트(230만원 상당)을 부안군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권익현 군수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영섭 사무처장, 봉사회 전북지구협의회 최정숙 회장과 부안지구협의회 곽지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군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이번 희망풍차 나눔물품은 삼성에서 기증한 것으로 식용유, 고추장, 된장, 밀가루, 당면 등 생활 유지에 필수적인 주방용품 1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곰소지역발전청년회 마스크 3만장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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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GS)지역발전청년회(회장 문준형)에서는 코로나19 극복 및 설명절 예방을 위해 마스크 3만장(1000만원 상당)을 부안군에 기탁했다. 문준형 회장을 비롯한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GS지역발전청년회는 부안군내에서 활동하는 지역봉사단체로 지난해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부안군청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 GS청년회는 이날 마스크 3만장 기탁 외에 어려운 이웃을 자체 발굴하여 쌀, 라면 등 식료품을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해 박수를 받고있는 단체이다. 부안교육지원청,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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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찬호)은 설 명절에 ‘송산효도마을’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부안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마다 송산효도마을을 방문하여 외롭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이번 방문은 시설 운영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화평교회 성금 2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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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화평교회(목사 이석기)는 부안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부안군에 기탁했다. 부안읍에 위치한 화평교회는 신도 80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대형 교회는 아니지만 정덕순 사모를 중심으로 예수의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로 알려져 있다. 변산면, 이웃돕기 따스한 손길 이어져 변산면(면장 박현선)에 한파 및 코로나19로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이웃돕기 행렬이 이어졌다. 익명으로 기부를 요청한 한 건설사의 20㎏들이 쌀 150포 후원을 시작으로 변산면 향우회 30만원, 바다호텔 100만원 등 성금후원도 이어졌다. 백미와 성금 등은 기초수급 및 차상위 및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계층에게 전해졌다. 또한, 변산면에 근무하는 직원들, 변산면과 결연을 맺고 있는 새만금잼버리과, 해양수산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부안사랑상품권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졌다. 부안노인복지센터, 사랑의 떡국 떡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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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순신)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자 등 취약 노인 600여명에게 떡국 떡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민간후원단체, 센터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같이’라는 의미로 설 명절의 뜻을 전달하고자 했다. 특별히 후원 받은 쌀로 떡을 만들어 곰탕과 떡국 떡을 세트로 전달하고 ‘장수 떡국 만들기’ 1:1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만족감을 극대화 시켰다. 또한, 부안우체국(국장 류승훈)에서는 지난 해 소원 우체통을 통해 소원 물품 지원 사업을 진행한데 이어 올 설 명절에는 과일, 쌀, 라면 등을 지원하여 나눔행사에 동참했다. 백산새마을부녀회 홀몸노인 조기나눔 백산면 새마을부녀회가 면내 홀몸노인들을 위해 설맞이 조기나눔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홀몸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정을 나누고 코로나19 장기화 및 동절기로 인해 실내에서만 활동하는 노인들의 우울감 해소 등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새마을부녀회의 나눔봉사는 해마다 이어지고 있는 백산면의 훈훈한 전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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