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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부안군 위도면 정전 복구에 앞장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02.24 20:12 수정 2021.02.24 08:12

부안해경, 부안군 위도면 정전 복구에 앞장서... 풍랑주의보 속 기상악화로 헬기 이용 발전소 부품 이송완료
ⓒ 부안서림신문
부안해경(서장 최경근)은 지난 15일 위도면 전 지역에 발생한 정전사고와 관련 기상악화 속에도 헬기를 이용해 위도발전소 부품을 무사하게 이송하여 긴급 복구에 앞장서 위도 주민들의 박수를 받고있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강한 바람이 몰아 친 지난 14일 밤 10시경부터 위도면 전 지역의 정전으로 770여가구 1200여명이 추위와 어둠에 떨어야 했다. 이날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여객선이 통제되었고, 정전 복구에 필요한 부품이 전달되지 못해 정전이 장기화로 이어질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위도발전는 부안해경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부안해경은 도서민들의 건강상의 안전을 유의해 위도지역에 헬기를 이용 부품(배터리충전기)을 이송했다. 부안해경은 군산항공대에 협조를 얻어 위도발전소 부품을 안전하게 위도 발전소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경근 서장은 “추운 날씨에 도서민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신속하게 이송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도서민들을 위해서 유관기관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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