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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중앙농협 “건전경영으로 조합원에게 보답”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02.24 20:02 수정 2021.02.24 08:02

부안중앙농협 “건전경영으로 조합원에게 보답”
↑↑ 신순식 조합장
ⓒ 부안서림신문
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순식)은 지난 10일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결산 총회를 갖고 사업수익과 영농자재 무상구입권 지원등 총 7억 7000만원을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부안중앙농협은 지난해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불황과 폭우, 태풍등 자연 재해, 금융시장 개방 및 농산물 수입 확대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건전 결산을 실시했다. 부안중앙농협은 적극적 농협이용도 높은 조합원의 사업 전이용과 이용 고객의 증가로 농업관련 경제사업과 대출금 1000억등 금융사업의 선전으로 견고한 사업기반을 다졌다. 6억1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반으로 2억 600만원의 출자배당과 1억 4000만원의 조합원 이용고 배당을 실시하며 16년 연속 흑자 결산과 건전 경영의 목표를 달성하는 건실한 농협임을 다시한번 입증 했다. 특히, 부안중앙농협은 농업 조합원이 생산하는 각종 농산물(벼, 보리, 찰벼, 콩, 양파, 배추 등)을 전량 계약 재배하여 수매함으로서 판매 농협으로 본연의 역할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중앙농협은 지역 사회 핵심 공동체로서 매년 농현관내 회관과 경로당에 쌀과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조합원 출산 장려금 지원등 농협의 지역 공동체에 대한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신순식 조합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농촌의 고령화에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 실익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농협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고 소중하게 운영하여 최고의 경영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조합장은 “매년 축소되는 사업 규모와 농촌 인구 감소 등 어려운 경영 여건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행안지점을 부안읍권에 가까운 최적지로 이전 신축을 조속히 추진하여 미래로 도약하는 부안중앙농협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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