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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향우소식

재경향우회, 쌀 100포, 마스크케이스 600개 기탁

오종헌 기자 입력 2021.01.28 17:33 수정 2021.01.28 05:34

재경향우회, 쌀 100포, 마스크케이스 600개 기탁 “설 명절 앞두고 고향 불우이웃에 전해 달라”
ⓒ 부안서림신문
설 명절을 앞두고 재경부안군향우회(회장 하종대)가 고향 어려운 이웃들에게 유기농 쌀과 코로나 안심 항균 마스크케이스를 전달해 군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재경부안군향우회 제25대 집행부는 28일 부안군청 회의실에서 물품 기탁 행사를 갖고 유기농 무농약 쌀 10kg들이 100포(420만원 어치)와 코로나 안심 항균 마스크케이스 600개(990만원 어치)를 전달했다. 하종대 회장은 “최근 1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고향의 어르신들이 무척 힘들었다는 얘기를 듣고 향우회에서 무농약 쌀과 항균 마스크 케이스를 준비했다”며 “설을 앞두고 40만 출향인사들의 고향사랑의 마음이 함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부안서림신문
이날 전달된 유기농 무농약 쌀은 부안에서 농사를 짓는 주산사랑영농법인 김상음 대표가 지난해 직접 생산한 쌀이다. 말 그대로 한 0.01%의 농약도 검출되지 않는 무농약 건강 쌀이다. 10kg들이 시중 가격은 4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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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함께 전달된 코로나 안심 항균 마스크케이스는 지난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인증을 받은 인기 제품으로, 마스크를 재사용하는 농촌의 노인들이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도록 케이스에 넣어두면 자동으로 살균되는 기능이 있어 ‘코로나 안심 마스크 케이스’로 불린다. 우리 부안향우가 경영하는 세이프월드(회장 이원종)가 생산하는 항균 마스크 케이스에 마스크를 넣어두면 15분 내에 66%, 2시간 내에 99%의 살균 효과가 있다. 시중 가격은 개당 1만9800원이지만 인터넷에서는 16% 할인가로 1만6500원에 팔리고 있는 인기 제품이다. 한편 재경부안군향우회는 지난달 17일 하종대 채널A 보도본부 선임기자(57)를 제2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하 회장은 21일 수도권 지역에서 활약하는 각 분야 주요 인사 208명으로 구성한 제25대 임원 및 집행부를 구성해 공식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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