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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0 농기계임대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12.23 11:31 수정 2020.12.23 11:31

부안군, 2020 농기계임대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임대료 반값 인하 및 농번기 휴일 반납 근무 등 인정
ⓒ 부안서림신문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가 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연구용역을 위탁받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수행한 2020년 농기계임대사업 평가 및 컨설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부안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3개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올 현재 233종 7,970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주었다. 특히, 올해 개소한 동부권 임대사업소(75종 176대 보유)는 총 사업비 19억 7000만원, 연면적 462㎡로 건립하여 영농불편을 해소 하였으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안경찰서와 협의하여 농기계 임대사업소 앞 과속방지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대처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인하로 농업인에게 9000만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과 불용농기계 46종 99대를 부안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각했으며, 원거리에 사는 농기계 취약계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운송서비스 실시 한 부문이 인정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하여 주산지일관기계화 사업과 노후화 된 농기계 대체사업, 여성농업인이 활용할 수 있는 여성친화형 농기계 구입, 농기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농기계 활용 교육과 콩 선별장에 톤백 시설을 설치하여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며,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많이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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