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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상설시장 상권 르네상스 사업, 중기부 공모사업 선정 쾌거!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12.10 14:18 수정 2020.12.10 02:18

부안군 상설시장 상권 르네상스 사업, 중기부 공모사업 선정 쾌거! 부안상설시장, 부풍로, 석정로, 번영로 일원 상권 활성화 위해 80억(국비40억) 투입 부안군 구도심 상권(부안상설시장, 부풍로, 석정로, 번영로 일원) 활성화를 위한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총 80억원이 투입되어 추진된다. 부안군과 국회 이원택 의원은 지난달 30일 부안상설시장 등 부안읍 일대 상권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구도심 상권 쇠퇴로 지역 상권의 소상공인 등 생업기반이 약화되는 등 지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쇠퇴한 상권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 전반의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부안군이 상권 르네상스 대상 사업지로 선정됨에 따라 부안읍 부안상설시장, 부풍로, 석정로, 번영로 일대 약 6만평의 구역(상가수 636개)에 내년부터 5년간 총 80억원(국비 40억원)을 들여 상권환경개선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플랫폼 구축과 청년창업 및 점포개선 컨설팅, 상인들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 및 다양한 관광·체험 프로그램 등의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사업을 보면 부안투어스타트(BTS)센터, 이색거리조성, 공유치킨, 노후숙박시설 기능전환 등 환경개선사업과 공유플랫폼, 축제, 체험, 야시장 등 오감만족프로그램의 활성화사업, 이와 함께 점포개선컨설팅, 상권홍보, 혁신상인육성, 창업 및 성장아카데미 등 상권 특색을 반영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상인들의 적극 호응, 부안군수의 발품행정, 지역 이원택국회의원 등 민·관·정의 공조가 사업 선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원택 의원은 “부안군 르네상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기까지 송하진 전북지사,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전북도·부안군 관계 공무원,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부안상설시장 상인연합회 등 부안 소상공인 여러분들께서 큰 역할을 해주었다”고 강조하며, “부안군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선정을 통해 부안읍 일대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단초가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부안군내 주요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강화 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부안군 구도심 상권은 빈 점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상인들의 매출액 또한 크게 감소하고 있어, 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이에 부안군은 지난 7월말, 중소벤처기업부에 공모 신청을 완료하고, 이후 서면 및 현장 평가 등을 거쳐 30일 최종 확정됐다. 특히, 부안군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부안군을 중심으로 전라북도, 상권활성화협의체, 지역주민, 사회단체 등이 활발한 소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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