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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해변도로 쌍계재에 ‘노을경관쉼터’가 들어선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12.10 14:16 수정 2020.12.10 02:16

변산해변도로 쌍계재에 ‘노을경관쉼터’가 들어선다 국비 36억 투입, 주차·편의시설 설치로 관광객 유치증대
ⓒ 부안서림신문
부안군은 전주국토관리사무소와 협업을 통해,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자 국도 30호선 쌍계재에 노을경관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노을 경관쉼터는 세계 3대 낙조(SUN SET)보다 아름다운 변산 낙조 및 천혜의 곰소만 경관을 제공하고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홍보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사업은 30년간 국도변에 지어진 가설건물로 인한 주변경관 저해와 교통사고 유발 및 비위생적인 영업으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고자, 민선7기 출범부터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2019년 부안군과 전주국토관리사무소 두 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노을경관쉼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국비 36억을 투자하여 쉼터조성 부지 4,000㎡에 전망대, 주차장, 화장실, 데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지장건물 9동중 8동 철거가 이루어지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을 하게 되었으며, 내년에 쉼터가 조성되면 새로운 변산 해안도로에 일출·일몰을 감상 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 하게 될것으로 보인다. 부안군 관계자는 국도30호선 변산해안 도로에 세계잼버리쉼터 및 곰소염전스마트복합쉼터와 함께 노을경관쉼터가 조성되면 아름다운 부안변산 해안도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도로이용자들에게 노을과 휴식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제일의 해변관광도로로 명성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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