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진흙 펄에 빠진 고립자 50대 남성 구조
|
|
|
ⓒ 부안서림신문 |
|
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물고기를 잡기 위해 물 빠진 저수지에 들어갔다 진흙 펄에 빠져 갇혀 있던 남성이 119구조대에 구출됐다.
이 남성은 지난 2일 오후 1시경 부안읍 내요리에 위치한 저수지에서 저수지의 물이 빠진 틈을 타 물고기를 잡기 위해 저수지 안으로 들어갔다가 펄에 가슴까지 빠져 움직이지 못하고 고립됐다.
이날 저수지 주변을 지나던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안소방서 119구조대는 드라이슈트를 착용하여 바스켓들것을 이용해 이 남성을 구조해 안전계도 후 귀고 조치했다.
부안소방서 119구조대 관계자는 “물이 빠진 저수지라도 위험할 수 있다”며 “무리한 채집 활동은 삼가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