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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12.10 12:44 수정 2020.12.10 12:44

부안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지난 4일 2020년 농업인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김원철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조합원가족 및 학생 등 80여명 참석한가운데, 부안농협 관내 부안, 동진, 백산, 주산지역의 조합원자녀로서 농업 농촌발전에 기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자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모범이 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급됐다. 장학금 수여 대상으로는 조합원자녀 39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씩, 고등학생 21명에게 각각 50만원씩, 모두 60명에 4,9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원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유난히도 긴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인한 유례없는 흉년과 연초부터 발생한 코로나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악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어느 해보다도 조합원을 위해 실익지원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고 “앞으로 농협과 조합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을 가지고 심기일전하는 자세로 재도약 하는데 힘쓰자”고 덧붙였다. 한편 부안농협은 지난 1999년도부터 장학금을 지급하여 왔으며 올 4,950만원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지급 규모는 10억 2300만원, 장학금 수혜자는 1,887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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