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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개원 육아 부담 경감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12.10 12:42 수정 2020.12.10 12:42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개원 육아 부담 경감 부안군에서는 처음으로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를 개원하고 지난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원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총사업비 1억 2000만원으로 변산과 격포 2개소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사)부안여성농업인종하빚원센터(대표 임덕규)와 사)하예랑역사문화연구원 부안지점(대표 이인옥)에서 위탁 운영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시간 이외의 시간동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학기중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중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상시·일시돌봄, 문화, 예술, 스포프 등의 프로그램, 돌봄상담 및 서비스 연계,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다함께돌봄센터 외에도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를 포함 어린이집 20개소, 지역아동센터 6개소를 운영하고 있어 영유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서비스 제공 및 사례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고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부안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국비 10억원을 확보하여 총 32억원으로 부안읍에 규모 1,995㎡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난감도서관, 어린이 실내놀이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통합가족센터를 통한 보육 인프라가 확충 될 전망이다. 이와 동시에 부안군은 아동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학대아동의 보호조치부터 보호종료 후 사후관리까지 전반적으로 모니터링 할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배치하였고 아동보호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21년 10월부터 민간기관에서 담당하는 아동학대조사 업무도 이관받아 직접 수행 할 예정이다. 부안군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이처럼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을 통해 부안군이 “아이기르기 좋은 도시로 자리메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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