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안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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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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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과 농가주부모임(회장 심계천)은 지난달 30일부터 월2일까지 3일동안 남부안농협 육묘장에서 지역 내 고령조합원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심계천 회장을 비롯한 회원 60여명의 회원들이 3일동안 정성으로 김장을 담가 지역 내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과 고령 조합원에 2,000포기의 김장을 전달했다.
특히 김장에 이용된 배추, 무, 고춧가루 등 농산물들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마련되었으며 곰소 특산품인 천일염과 젓갈을 사용해 정성껏 준비된 재료로 사랑과 정성이 더해졌다.
최우식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겨운 겨울을 맞이하는 취약농가 및 홀몸 어르신들이 사랑의 김장으로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끼며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