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실버복지관, ‘꽃 할배 요리교실’ 진행.
노인 건강관리 11월~12월 총 8회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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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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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실버복지관(관장 박준성)에서는 상대적으로 영양관리에 취약한 남성 홀몸 노인을 대상으로 ‘꽃 할배 요리교실’을 진행 중이다.
이 교실은 영양관리에 취약한 홀몸 노인들에게 요리 레시피에 맞게 조리법을 알려주고, 요리의 재미를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요리교실은 회기별(총 8회)로 진행된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노인들은 “혼자서는 귀찮고, 몰라서 안하게 되는 요리를 영양사가 쉽게 알려주고, 이웃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즐겁다”고 입을 모았다.
김아람 영양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자제되는 상황에서 혼자 식사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집에서 간단한 요리를 함으로써 스스로 영양관리 챙길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