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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김장 봉사로 ‘행복 찾고’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11.26 09:20 수정 2020.11.26 09:28

노인회, 김장 봉사로 ‘행복 찾고’
ⓒ 부안서림신문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는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이 주관하고 농가 주부 모임, 고향 주부 모임이 후원하는 ‘부안농협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하기에 일손을 보탰다. 이번 행사에는 농가 주부 모임(회장 김미자), 고향 주부 모임(회장 김경리)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장과 직원 17명도 동참했다. 8,000포기 김장에 배고품도 힘듦도 잊은체 봉사하는 이들을 위해 대한노인회에서 운영 중인 ‘The Cafe 마실’에서는 김밥 100여 줄을 지원하기도 했다. 노인회 김종열 회장은 “입동이 지나고 추운 겨울의 시작점에서 홀몸 노인과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나눠주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봉사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부안농협의 노인을 위한 배려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부안농협의 김장행사에서는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에 30박스를 전달해 노인회 산하 ‘마실밥상 협동조합’에서 저소득층 노인 50명을 대상으로 무료식사 제공시 사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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