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읍면소식

변산면새마을, 사랑의 목욕봉사 및 식사 나눔행사 실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11.26 09:07 수정 2020.11.26 09:07

변산면새마을, 사랑의 목욕봉사 및 식사 나눔행사 실시 변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연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윤경순)는 지난 11일 면내 노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목욕봉사와 식사대접을 했다. 이날 행사는 추운 겨울 활동에 제약이 많은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해마다 시행되었으며, 올해에는 K방역의 일환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원해진 이웃 간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노벨 변산(구 대명)에서 진행된 가운데 소노벨 변산은 지난 10여 년간 목욕봉사의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역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표하고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변산면 자율방범대에서는 차량운행을 지원하여 마을을 순회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이동을 도왔다. 목욕봉사를 받고 점심 식사 대접은 받은 노인들은 “가족처럼 정담을 나누며 목욕하고, 맛있는 식사까지 하니 그동안 지친 심신이 깨끗해지는 기분이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은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새마을부녀회 윤경순 회장은 “작은 나눔이었지만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채워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