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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여성농업인 마인드-업 힐링 워크숍 실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11.11 17:48 수정 2020.11.11 05:48

농업기술센터, 여성농업인 마인드-업 힐링 워크숍 실시 생활개선회 치유농업 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이 상생하는 방안 실천
ⓒ 부안서림신문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는 지난 6일 동진면에 위치한 포레도 벗님넷(대표 함은미)에서 한국생활개선 부안군연합회 전현직 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리더 마인드-업(mind-up)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여성농업인 힐링 워크숍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친 여성농업인에게 치유정원 힐링체험을 통해 일상탈출과 휴식을 제공하고 농촌 치유관광의 가치와 농촌 자원을 활용한 심리적 치유 효과 검증하여 여성농업인의 농촌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추진됐다. 농촌진흥청 ‘안전하고 청결한 클린사업장’으로 지정된 치유정원 포레도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웃음치료와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천연샴푸, 천연바디워시 만들기체험, 반려식물 미니정원 만들기 체험과 가든 플래너이자 심리상담사인 함은미 대표의 청년농업인 사례발표, 지역과 상생하는 치유정원 프로그램 특강을 함께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생활개선회 김춘숙 회장은 “포레도 마인드업 힐링 워크숍을 통해 치유농업의 중요성과 코로나로 침체된 농업농촌에 여성농업인이 함께 상생하는 방안도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가한 여성농업인들은 치유농업 뿐만 아니라 농촌체험관광, 우수농특산품, 관광지 등 매력부안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풍요롭고 생동하는 부안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안군을 이끌 여성농업인 리더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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