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행정/단체/기관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추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11.11 17:45 수정 2020.11.11 05:45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추진 부안군 교육청소년과에서는 지난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군민들의 배움활동 권장 및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한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을 운영중이다.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은 5명 이상의 부안군민으로 구성되어 자발적이고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학습동아리 10개팀을 선정하여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된 강사비, 교재비, 실습비, 운영비 등 직접경비를 지원하며 학습동아리의 지식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함께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학습공동체 문화의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팀으로는 지역 재능기부 공연의 ‘어우러기 밴드’, 주위의 소외이웃을 위한 제과제빵 활동의 ‘빵굽는 다홍치마’, 문인화 실력 향상과 전시회 개최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나라니먹그림연구회’, 노인들에게 생활가구를 만들어 주는 ‘누룩꽃 목공 동아리’, 제품 제작 및 기부를 통한 사회환원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행복한 미싱’, 유튜브를 통한 부안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는 ‘부안스케치’, 부안토속주 ‘팔선주’를 연구하여 무료시음회를 통해 우리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는 ‘우리술연구회’ 등이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바래청춘학교 비대면 교육운영 교재 제작 활동의 ‘바래문해지기’, 군내 독거노인에게 나무수저세트 및 냄비받침을 제작 및 증정하는 ‘나의가구만들기’,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및 문화행사 참여를 목적으로 하는 ‘두드리고GO 장구’ 등 총 10개 팀이다. 동아리 활동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학습동아리 방역지침 준수 및 점검대장을 작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유안숙 교육청소년과장은 “평생학습 동아리를 지원함으로써 군민들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웃과 배움의 나눔을 통해 ‘우리’라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 싶다.” 며 앞으로도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 평생학습동아리를 적극 육성·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