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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닥터헬기 이·착륙장 국가예산 확보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11.11 17:28 수정 2020.11.11 05:28

2년 연속 닥터헬기 이·착륙장 국가예산 확보 스포츠파크에 이어 위도면 건설…응급환자 발생 신속 대응 기대 부안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닥터헬기 이착륙장 설치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2021년 취약지 닥터헬기 이착륙장 건설 지원사업으로 위도면에 총 2억 6700만원을 투입해 닥터헬기 이착륙장 기반 조성, 방향표시등 및 조명등 설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은 취약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 이착륙장을 설치·운영하는 것으로 도서지역인 위도에 응급환자 발생 시 전문의가 사고현장에서부터 진료를 시작해 후송 중 응급시술, 약물투여 등의 즉각적인 처치를 통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군은 보건복지부와 전북도에 국가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건의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실제 군은 2020년 닥터헬기 이․착륙장 건설 지원사업으로 총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부안스포츠파크에 이착륙장을 건설해 이달부터 운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닥터헬기 이착륙장 설치 등 응급의료시스템 구축으로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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