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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포 정구만 형제·자매 일동, 300만원 상당 이웃돕기 물품 기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11.02 12:23 수정 2020.11.02 12:23

줄포 정구만 형제·자매 일동, 300만원 상당 이웃돕기 물품 기탁
ⓒ 부안서림신문
줄포면 정구만(70)·명관·성복 형제자매가 지난 17일 줄포면사무소를 방문, 코로나19로 힘든시기를 보내고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식용유 선물세트 등)을 기탁해 지역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정구만씨는 “형제들의 작은정성이 코로나19 등으로 생활이 어렵고 위기상황에 처한 줄포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진상 줄포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해주신 정구만씨와 형제자매에게 감사를 드리고, 소중한 기탁물품은 면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세대(100여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돕기에 앞잔선 정구만씨는 미래비전회장·지역발전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줄포면의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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