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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복지/환경

줄잇는 근농인재육성장학금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09.23 14:00 수정 2020.09.23 02:00

줄잇는 근농인재육성장학금 세화엔스텍 고병석 대표 ‧ 내소사 진성 주지스님 부안 출신으로 매년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주)세화엔스텍 고병석 대표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9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해 꾸준한 고향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이어 대한불교 조계종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도 지난 11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해 지역 종교단체 지도자로서 귀감이 됐다. 고병석 대표는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고향을 떠나 인천에 정착하게 됐지만 한시도 고향에 대한 마음을 잊어본 적이 없다”며 “고향인 부안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매년 장학금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진성 스님은 “거대한 숲을 이루는 데에 작은 나무 한 그루, 풀 한포기도 소중하듯이 부안의 미래를 여는 인재육성에 소중하지 않은 인재가 없다”며 “많은 학생들이 소중한 지역의 자산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정성을 모아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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