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면여성자원봉사회, 사랑애 김장나눔 행사 보안면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면사무소에서 보안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조민옥) 회원 25명이 참여해 ‘사랑애(愛)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를 맞아 홀몸노인들의 김장 걱정을 덜어주고자 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수확한 배추를 후원받아 김장 500포기를 150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행사를 주최한 보안면 여성자원봉사회는 매년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설 명절에는 떡국떡 100세대, 하절기 물김치 150세대, 추석명절 물김치 180세대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조민옥 보안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동인 보안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따뜻한 보안면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