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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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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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난 13일 부안컨벤션웨딩홀에서 2018년 지체장애인의 날(11월 11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전북지체장애인협회 부안군지회(지회장 이준홍)가 주최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군의회 이한수 의장 등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지체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지체장애인의 날은 지난 2001년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숫자 ‘1’로 구성해 지체장애인들이 신체적 장애를 이겨내고 곧은 정신을 갖고 당당하게 세상을 향해 직립하는 모양을 형상화해 복지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와 스스로를 첫 번째로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한해 중 숫자 ‘1’이 가장 많은 날짜인 11월 11일로 선포했다.
전북지체장애인협회 부안군지회 이준홍 회장은 “지체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임원진과 함께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내겠다”고 약속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어떠한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개별 장애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