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자원봉사센터, 홀몸어르신 목욕봉사 및 전문봉사 실시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아)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군내 목욕탕에서 홀몸노인 140여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와 전문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통일여성부안군지회, 한국부인회, 부안읍여성의용소방대, 부안읍새마을부녀회, 4개단체 회원 20여명이 이틀 간 목욕봉사, 이혈, 네일아트 등의 전문봉사와 함께 오찬을 함께하고, 읍면 생활관리사들은 노인들을 위한 이동 차량을 지원했다. 목욕봉사에 참여한 노인들은 “목욕도 같이하고 이혈로 건강까지 챙겨주니 너무 즐겁고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친정 어머니 생각에 혹여 넘어질세라 조심조심 대하며 흘린 땀방울이 더욱 값진 하루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경아 자원봉사센터장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외로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격려하며 “더 많은 봉사자의 참여와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