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교통안전향상 정책토론회 개최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방안 모색
부안군은 정부 정책으로 추진하는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를 위한 교통안전향상 정책토론회를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80여명의 교통봉사단체와 운수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한 행사로 부안군에서 신청해 군내 사망사고 잦은 곳 10개소에 대한 사전조사와 이에 대한 문제점, 개선방안에 대한 발표와 함께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 4명의 토론회도 함께 실시됐다.
토론회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5030정책 발표와 부안군 교통문화지수 현황, 부안군 교통안전종합 개선대책 마련 방안, 부안군 교통사고 다발지점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 발표됐으며 교통사고 원인 진단과 대비시설 등에 대해 토의했다.
전병순 부안군 부군수는 “부안군은 선형개량, 회전교차로 설치, 중앙분리대 설치 등 다각적인 사업과 교통안전의식 교육 등을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수와 사고건수가 매년 꾸준하게 줄고 있다”며 “토론회에서 도출된 개선방안을 부안군에서 적극 추진해 교통사고 사망자수 및 사고건수 제로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