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교회,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활동 ‘훈훈’
희망복지지원단 - 부안군 자원봉사센터- 부안읍교회 자원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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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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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읍교회 신도들은 최근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상서면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A 씨(70)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공사는 A씨 주택의 오랜 기간 낡고 부식된 지붕 패널 및 내·외부 단열재 보강, 누수 방지 등 다소 위험하고 전문적인 기술이 요구되는 작업이었지만 다년간 축적 되어온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순조롭게 작업을 마무리 했다.
A씨 집수리 봉사활동은 민·관이 협력하여 부안군 희망복지지원단과 부안군 자원봉사센터, 부안읍교회가 자원을 연계하고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끝에 실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짙다.
김형원 주민행복지원실장은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가정에 온정의 손길을 전해준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와 부안읍교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수혜자 어르신이 올해 겨울을 따듯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