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그린 등급 부안참뽕 자연담은 샴푸 개발
부안참뽕 미용샴푸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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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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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에서는 ㈜나우코스(대표 노향선) 연구소와 함께 지난 7월부터 부안참뽕샴푸 개발을 추진하여 지난 19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선보인 부안참뽕 샴푸는 뽕잎추출물 10%를 함유하고 ‘미국 비영리 환경 시민단체에서 화장품 원료의 유해성을 표시하는 객관적인 성분 안전성 평가 등급’인 EWG 그린 등급 샴푸로 화학성분을 최소화하고 아로마오일로 향을 넣은 미산성 무실리콘 천연푸드 제품으로 두피건강에 중점을 두면서 헤어보습과 윤기케어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개발됐다.
최근 부안군은 지역특산물인 오디뽕을 이용한 오디젤리마스크팩, 뽕잎젤리마스크팩, 뽕잎핸드크림 등 미백과 주름개선 기능성 푸드컨셉의 미용제품을 개발 판매하여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어 자연담은 참뽕그린샴푸로 지역 특산 화장품이라는 차별성을 가지게 됐다.
참뽕그린샴푸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부안군 블러거단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두피와 모발건강을 우선으로 하는 요즘 소비트렌드에 적합한 순한 제품으로 천연소재인 부안뽕잎을 이용하여 농가에게도 부안군 이미지 마케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이같은 제품들을 남부안농협을 통해 소비자를 만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 개발과 지속적 홍보를 통해 부안참뽕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