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함께하는 행복캠프 진행
육아분담 인식개선으로 저출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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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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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난 13일 ‘아빠랑 함께하는 행복캠프’를 부안읍 매창테마공원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는 ‘아빠가 달라져야 아이와 가족이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아빠의 임산부 체험과 출산진통 체험 그리고 마술쇼, 부모와 함께하는 퀴즈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보건소는 ‘비만예방의 날’ 주간을 맞이하여 국민건강에 위협이 되는 비만을 예방하고자 체력바로알기, 식습관이나 신체활동에 관한 작은 습관변화, 허리둘레 알기 등의 체험도 이 날 함께 진행 됐다.
이 행사는 육아의 어려움에 대해 가족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아빠와 자녀의 체험활동을 통해 아빠가 앞장서는 함께하는 육아 인식개선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진행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일상에 쫓겨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자주 갖지 못했는데 행복캠프를 통해 아이와 가까워지고 육아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공동육아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출산장려금 지원과 임산용품 지원사업 등 출산장려와 남성의 육아분담에 대한 인식개선 등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