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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 노인 청춘 나들이 ‘따뜻한 동행’에 동참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8.10.25 19:50 수정 2018.10.25 07:46

부안경찰, 노인 청춘 나들이 ‘따뜻한 동행’에 동참
ⓒ 부안서림신문
부안경찰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18일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주관하는 ‘학대피해노인 보금자리, 따뜻한 동행프로젝트’에 참여, 군내 학대피해 노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타이어 나눔재단과 우리은행의 지원 사업으로 도내 학대 피해 노인 등을 모시고 순천 국가정원 가을 나들이를 통해 학대로 인한 가정 또는 사회에서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나들이 동안 노인들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주변인들과 담소를 나누고 관람차를 타며 가을 경치를 만끽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여 그간 외출을 꺼려했던 노인들을 위해 경찰관과 자원봉사자가 편안한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돕는 등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청춘나들이에 참여한 A씨는 “그간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내고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던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성재 부안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들과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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