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자봉센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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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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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삼남중학교(교장 정화영) 명륜관에서 1학년 학생 69명을 대상으로 전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참여해 청소년 봉사활동 정보제공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부안군 보건소, 부안교육지원청 Wee센터, 변산반도 국립공원사무소,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부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다양한 재능나눔 등 12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각종 봉사활동 정보와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부안군보건소의 비만예방, 올바른 식습관, 절주 등 건강한 신체활동 홍보관을 비롯해 O․X퀴즈와 사진 전시회 등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심폐소생술을 통한 응급처치교육, 스트레스검사, 사진인화 및 엽서 만들기, 장애인 스포츠 체험, 가죽 공예를 통한 열쇠고리 만들기, EM을 활용한 섬유 탈취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옥순 센터장은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 행사가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자원봉사에 한걸음씩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오늘 행사에 학생들과 참여한 삼남중학교 김정겸 교사는 “학생들이 자원봉사가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