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부안 나누미근농장학재단 벤치마킹 방문
교육경쟁력 강화 및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가운데,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12일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을 방문하여 장학재단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 했다.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권오범 이사장 및 유동균 마포구청장, 이사회 임원, 마포드림즈, 동별 홍보단장 등 34명이 방문하여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의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재단 상호간의 업무협의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권오범 이사장은 “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 미래를 향한 투자로 농촌지역에서 대도시보다도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부안군민, 향우회 등 부안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기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십시일반 기부문화를 본받아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도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재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사장 권익현)은 2004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161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지역 인재 발굴 및 교육경쟁력강화를 위한 장학금지급 및 대학 비진학자 학원비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강남인터넷강의수강권, 생활과학교실운영 등 다양한 교육기회제공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