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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열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8.10.12 17:55 수정 2018.10.12 05:51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열려
ⓒ 부안서림신문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는 지난 8일 부안 예술회관에서 700여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2회 노인의 날 행사를 성대하게 치렀다. 성심유치원의 장구공연과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생활체조, 연예인협회의 난타공연이 식전행사로 신명나게 펼쳐져 참석 노인들의 흥을 돋우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전수와 함께 군수 표창 13명과 노인복지지기여자 3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1명, 지회장 표창에 효행상 14명, 노인의 날 유공자 1명 등 모두 32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 자리에서 김종열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노인회가 되어 금년사업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노인 일자리와 더 좋은 서비스로 부안군 노인 복지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1만6,000여명 노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도 축사를 통해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주역인 어르신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연륜으로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생동하는 부안을 만들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앞서 권익현 부안군수는 제22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를 방문해 축하와 함께 위로 격려했으며, 이상근 서예지도교사는 이에 보답키 위해 군수취임 100일을 축하하며, ‘탄주지어불유지류(呑舟之魚不游枝流-배를 통째로 삼킬 수 있는 물고기는 작은 시내에서 놀지 않으며, 큰 인물은 고상(高尙)한 뜻을 갖는다)’란 고사성어를 직접 써서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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