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개최
‘평생학습, 배움의 꽃을 피우다’ 주제 21개 프로그램 발표
제2회 부안군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2일 부안군청 광장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은 평생학습동아리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며 생활 속의 학습,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습의 기쁨과 나눔을 함께하는 주민들의 행사이다.
‘평생학습, 배움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평생학습동아리, 행복학습센터, 읍·면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21개 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군민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가 됐다.
또 로봇체험, VR체험, 바느질공예, 시화전, 문인화 등 24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은 주민들의 축제로 그동안의 학습경험과 성과를 나눌 수 있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과 학습 참여의 기회가 확대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현재 아카데미 프로그램, 행복학습센터, 바래청춘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글로벌 교육, 부안배달강좌,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읍·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면모를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