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갑오백성’ 무대에 올린다
동학농민혁명 스토리텔링 공모전 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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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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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승우)은 2017년 동학농민혁명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희곡 ‘갑오백성(김진영 작)’을 작품으로 제작, 부안을 비롯한 전북지역 순회공연을 마련하고 있다.
이 작품은 백성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추구한 1894년 갑오년의 슬프면서도 희망찬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연극 ‘갑오백성’은 2018년 전주시립극단 정기공연작품으로 제작되어 오는 23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순회공연이 이루어진다.
반봉건 민주항쟁이자 반일 민족항쟁인 동학농민혁명은 우리나라를 불법으로 침략한 일본군의 근대적인 신무기를 극복하지 못해 미완의 혁명으로 끝났으나 항일의병과 일제강점기 3·1운동으로 이어졌고, 해방이후에는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그리고 최근 광화문 촛불시민혁명으로 면면히 이어진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다.
연극 ‘갑오백성’의 초청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기념사업부(063-538-289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