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미장학금 100만원씩 기탁
예술회관 ‘포스댄스컴퍼니’ ․ 보안출신 이원목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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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부안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 포스댄스컴퍼니(대표 오해룡)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보안면 상림리 상석교 마을 출신인 이원목씨는 부안군을 방문하여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포스댄스컴퍼니는 지난 9월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 우석대학교 태권도시범단과 함께 참가해 총 214개팀 1만 4000여명, 해외 12개국 45개팀 1600명의 쟁쟁한 경연 속에서 당당히 대상을 수상했으며 상금 중 일부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포스댄스컴퍼니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오해룡 포스댄스컴퍼니 대표는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 참가해 수상한 기쁨을 주민과 함께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부안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원목씨도 “비록 25세에 고향을 떠나왔지만 마음 한쪽에는 항상 고향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으로 가득하였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고향발전을 위한 동행에 함께하고 싶었다며 고향후배들이 미래에 열정을 가지고 힘찬 도전을 펼쳤음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익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고마운 마음을 깊이 새겨 부안의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