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부안군연합회, 도시민 농촌체험 진행
각종 체험활동 추진 부안 알리기 집중
사단법인 농촌지도자부안군연합회(회장 백문옥)가 지난 7일 부안군 일원에서 서울시 강서구 부녀회(회장 금자경)와 안산시 생활개선연합회(회장 송경자) 9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민 농촌체험 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도시민이 부안의 아름다움과 농촌생활을 경험하게 하여 귀농, 귀촌을 선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 부안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직거래를 통하여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동진면 봉황리 예궁원에서 모든 사람들의 정서에 맞는 다육식물 재배법과 참뽕오디 수확 체험에 이어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인 부안 새만금의 내부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답사 했다.
또 미래의 잠재력이 넘쳐나는 부안에서나 맛 볼 수 있는 뽕 비빔밥과 DNJ 성분이 함유되어 당뇨와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있다는 누에로 만든 술, 그라주 시식 평가회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로는 작년에 국가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채석강과 적벽강, 해양제사유적지로 지정된 수성당을 문화관광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역사문화 탐방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으며, 방문한 도시민이 부안의 오랜 역사를 조금은 알고 돌아가는 계기가 됐다.
이날의 마지막 코스로는 거리형 축제인 제6회 부안 오복마실축제에 참가해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풍성한 부안에서 오복을 누리고 받아 갈 수 있도록 했다.
백문옥 농촌지도자 부안군연합회장은 “도시민을 초청하여 부안의 농업. 농촌과 아름다운 부안을 알리고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여 부안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새롭게 높이여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직거래 기반을 확대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