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청자박물관에서 ‘복’전시 보고 ‘복’ 받으세요!
‘복거부안 부래만복’ 특별기획전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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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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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자박물관에서는 2018부안오복마실축제를 기념하여 특별한 기획전시를 마련했다. ‘복’을 주제로 한 ‘복거부안 부래만복(福居扶安 扶來滿福)’전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7개월간 부안청자박물관에서 진행되며, 11월 말부터 2019년 3월말까지 원광대학교박물관에서 순회전시를 할 예정이다.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끼는 축복의 땅 부안은 산․들․바다․강․섬이 어우러져 풍요로움이 넘치는 고장으로 ‘복거부안 부래만복(부안에 복이 살고 있으니,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는다)’을 실현하는 복의 도시라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으며, 5월 3일에 전시개막식에는 부안군수, 부안군의회 의장, 군의원, 전시작품을 출품한 기관 및 소장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부안군민과 전북도민이 소장하고 있는 분청사기․백자 등의 도자기류, 장롱․가마와 같은 목가구류, 자수류, 생활용품류, 금속류, 회화류 등 복과 관련된 귀중한 작품 200여점이 선보이며, 전시와 함께 트릭아트 포토존과 오복트리에 소원카드 써서 걸기 등의 체험존도 있어 재미를 더한다.
최연곤 문화관광과장은 “신록이 푸르러 가는 오월, 복의 고장 부안에 오셔서 ‘복거부안 부래만복’전시를 통해 군민과 전북도민이 애장하고 있는 귀한 복작품도 만나보시고, 오복의 기운을 담뿍 받으시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