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면 심영구씨, 어려운 이웃 위해 백미 50포 기탁
동진면(면장 김선숙)은 지난 3일 심영구(58)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심영구씨는 이날 지난해 수확한 백미 50포(10㎏들이)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했다.
올해 13년째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해 오고 있는 심영구씨는 “비록 큰 금액이 아니더라도 기부하고 나누면서 오히려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정이 느껴지는 행복한 동진면이 되도록 작은 마음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김선숙 동진면장은 “매년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