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스마트한 '마실 일사천리' 복지서비스 '눈에 띄네'
스마트폰 활용, 현장에서 각종 복지서비스 신청․접수 처리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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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
부안군이 민원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실 일사천리’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얻고 있다.
군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각종 복지지원을 한 번의 신청으로 할 수 있는 마실 일사천리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타 시군과 차별화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현장 서비스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군은 지난 3월부터 마실 일사천리 원스톱 복지서비스 지원창구를 운영해 기초수급가구 458세대 880명에게 전기와 전화, 수도요금 감면 등 757건의 각종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군은 신규로 책정된 기초수급가구에 대해 담당공무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현장에서 33가지의 복지서비스를 즉시 처리, 신청자가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담당부서인 주민생활지원과 대표 모바일메신저(카카오톡 계정ID: ibuan)를 개설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기초수급자와 부양의무자들이 정기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각종 서류를 모바일메신저로 제출토록 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부안군 수도사업소와의 정부 3.0 부처간 칸막이 해소 협업으로 수도요금 부과 대상자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도요금 감면 미신청 가구 366세대를 신규로 발굴하는 등 행정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정흥귀 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민원처리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사례처럼 혁신과 창조적인 마인드로 전국 최고의 고객 만족과 감동이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며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중심의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