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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부안군수 예비후보, 벼농사현장을 찾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4.05.29 12:04 수정 2014.05.29 12:04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꼭 이뤄져야!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수선거에 나선 무소속 김종규 후보가 부안군의 대표적 농업인 벼농사 현장을 찾아 농업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경청하며 앞으로의 발전방안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김 후보 선거사무소는 전했다. 지난 1년을 꼬박 한국벤처농업대학에서 농업을 공부한 과정을 언급한 김 후보는 “대학에서 수도작에서도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현장체험에 나섰다”면서 “농업이 주산업인 우리 부안군의 미래가 농업에 달려 있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인데, 이를 어떻게 고소득 농업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수 있느냐가 부안의 당면한 과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쌀값이라도 생산비를 웃도는 선에서 제값을 받도록 관계당국의 철저한 사전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김 후보는 “농사를 지어서 최소한 손해 보는 경우가 발생해서는 안되는 것 아니냐”라고 반문하며, 쌀값의 안정화를 주장해온 농민의 뜻에 절대적인 공감을 표시했다. 농자재 가격의 상승폭이 농산물 가격의 상승폭보다 훨씬 크다며 생산비 과다로 인하여 농사짓기가 상당히 어려움에 처한 현실을 군정을 담당하는 모든 분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농민의 주장에 대하여, 농민소득증대방안의 하나로 일찍이 농산물에 대한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를 주장한 바 있다는 김 후보는 “농산물의 자급률이 곧 국가의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때가 멀지 않았다. 사전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데 우리는 이를 너무 등한시하고 있다. 이의 일차적 대안이 바로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이며 이의 실천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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