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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
백기곤 부안군수 무소속 후보가 보도자료를 내고 “부안군수에 당선되면 일주일에 한 번씩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모시고 대화 시간을 갖겠다”면서 “매주 마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마을의 현안을 같이 해결해 나가고 함께 잘사는 방법을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백 후보는 “방폐장 사태로 인해 10여 년 전부터 갈라진 부안의 민심을 화합하는 일이 무엇 보다 시급하다”면서 “객관성, 중립성, 공정성을 지켜온 23년 경력의 기자 출신으로서 주민 화합을 위해 부지런하게 회관 간담회를 개최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후보는 “민생현장을 찾아다니는 주민간담회는 권위적이지 않고 마을의 실질적인 문제를 풀기 위해 내실있게 추진될 것”이라며 “매주 주민과의 대화는 화합 도모뿐만 아니라 소득사업과 지역발전사업의 발굴 효과까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백 후보는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어르신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어르신들의 삶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에게 큰 절을 올렸던 마음으로 변하지 않고 어르신들이 편하도록 모실 것”이라고 다짐했다.
백 후보는 “매주 주민간담회를 개최하면 1년에 50곳 이상의 마을회관을 찾아갈 수 있다. 절대 중간에 간담회 개최를 생략하거나 중단하지 않겠다”고 들고 “부안 군민 한 사람도 빠트리지 않고 모두를 만나 얘기를 듣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