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디지털 부안일보 |
|
부안마실축제가 제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2013년 ‘공로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에는 ‘콘텐츠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달 26일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관으로 서울시청 신청사 태평홀에서 치러진 시상식에서는, 전국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관광, 축제경제, 축제콘텐츠 부문 등 모두 6개 분야를 선정 시상했다.
부안마실축제는 산, 들, 바다가 조화로운 부안의 특성을 살린 오색마실 주제프로그램을 비롯한 60여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번째로 개최된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27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마실축제를 즐겼으며, 관광도시 부안의 이미지 제고 효과를 가져왔다는 분석이다.
부안군은 이를 기반으로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멋나는 나들이, 맛나는 이야기’를 주제로 열릴 예정인 제3회 부안마실축제를 명실공히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축제로 자리를 굳히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한편 부안마실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을 계기로 전국적인 인지도 향상은 물론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