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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손 재경 향우회장 부안군수 출마 선언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4.02.13 21:43 수정 2014.02.13 09:43

새 부안시대 열어 생거부안 명성 회복할 터
 
ⓒ 디지털 부안일보 
김손 재경 부안군 향우회장이 지난 5일 부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손 회장은 출마 선언을 통해 “우선 경제부터 살려야한다”며 “부안의 경제 자립도가 10%대로 중앙에서 90%를 끌어와야 하는 열악한 상황이므로 이제는 단체장 선정에 있어 능력과 인물 위주로 중앙무대를 잘 아는 일꾼을 내세워야 부안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단체장은 CEO 출신으로 경영철학과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부안 농수특산물을 국내와 해외시장까지 판매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세일즈맨 군수가 필요 다”며 “21세기는 관광산업과 문화를 파는 시대로, 변산반도를 관광특구로 지정해 새만금 33㎞에 레일로드 및 케이블카 등을 설치, 부안과 군산을 오가며 하루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쉬어가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 회장은 “안정적인 농수특산물 생산과 유통개선으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호이익을 도모하는 1사 1촌 자매결연으로 도농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서울에 부안 농수특산물 판매장을 만들어야 한다”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과 1인 1기 특기 개발로 군민 행복시대를 만들어야 하며, 500여개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무료 진료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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